아기이름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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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꿈같은거 잘 안믿고 넘어가는 편인데이번에 꾼게 너무
찝찝해서 글올려봅니다ㅠ제가 요약을 한다고 했는데도
내용이 좀 길어요..ㅎ배경은 지하철역? 같은 곳이였고
왠지 사람들이 다 조용했어요그런데도 되게 다들
애틋해보였고 저는 언니랑 엄마랑 같이 있었는데옆에는
몇년전에 병때문에 죽었었던 친구와 그 아이의 동생이
있었어요친구뒤에 의자가 비어있었는데 서있길래 제가
앉혀줬어요 그래도 계속 비틀거려서 팔로 앞을
받쳐줬는데그렇게 조금 있다가 지하철이 오더니 사람들이
다 거기에 타고 저희 엄마랑 친구도 웃으면서 탔어요
그리고 배경이 공항->집같은 곳으로 바꼈는데 여긴
어딘지 모르겠습니다..ㅠ암튼 지하철에 있던 사람들이
다 이쪽으로 온거같더라구요공항에서 언니는 무슨 마중..?
같은걸로 엄마 따라간다는걸 저도 울면서 쫓아갔는데
이때부터 친구는 꿈에 안나왔어요그리고 집?같은 곳에
들어갔더니 모르는분들이 서계셨어요그분들한테 엄마가
서류같은거 주는걸 제가 보게됐는데 거기에 아빠는 이미
돌아가신 상태더라구요(묘? 위치는 일본이였는데 실제로
몇달전에 일본여행 다녀오셨던게 깨고나서 생각났습니다)
그러고 엄마랑 마지막 인사같은걸 하는데 언니랑 저랑
펑펑 울면서 할말 다하구 엄마는 엄청 환한얼굴로 웃으셨는데
그러고 제가 꿈에서 깼어요왠만하면 그냥 꿈이라고 넘기는데
이번건 내용도 그렇고 부모님이랑 옛친구가 나오길래 걱정돼서
올려봅니다며칠후에 또 부모님 단체로 해외여행 가시는데 무슨
일 생기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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